부산 강서여성합창단이 오는 30일 저녁 7시30분 한국선급 오션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 ‘우리가 어느별에서’를 개최해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는다.
14일 강서여성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정기연주회는 강서여성합창단이 주최·주관하고 부산 강서구, 강서구의회, 한국선급, 문아트컴퍼니에서 후원한다. 강서여성합창단은 한마음으로 부르는 합창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CLEDA 현악 사중주단의 선율, 젊은 풍류 그룹과의 협연으로 깊어가는 밤하늘의 아리아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이영숙 단장을 비롯해 40여명의 회원과 박언수 지휘자, 이진희 반주자가 함께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감동의 멜로디를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장은 “이번 연주회는 부산시민과 강서구민들에게 추억의 가을밤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로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여성합창단은 13여년의 긴 역사 속에서 많은 음악제에 참여하며 강서구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함께하는 등 문화도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기타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문화체육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