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조규일 진주시장 인터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소감은?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관심과 성원을 많이 보내주신 시민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추진위원님과 진주문화예술계 인사들, 그리고 실무에서 충실히 일해오신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회원도시가 됨으로 국제적인 위상도 높아 질 거라 생각됩니다. 1300년 역사의 자긍심을 지닌 진주시민들이 이룬 성과라 생각합니다.

♠네트워크 가입으로 얻게 되는 것은? 가입을 위해 추진하시는 분들이 모두 힘을 합쳐 일하는 과정자체가 성과라 생각합니다. 우리 선대가 물려주신 문화자산의 의미, 가치를 다시 되짚어 보게 되고, 애향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진주의 민속예술, 공예 분야에 대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물려줄 체계를 적립한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진주의 문화 역량에 대해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진주의 문화유산이 일자리 창출산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주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서, 해외 유네스코 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 관광산업에서 보다 활성화된 형태를 뛰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추진 위원회 구성(2016년, 11월) ▶2018년에는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에 해당되는 ‘창의도시 진주추진계획 수립’ ▶민속예술프로그램 확대(창의적 문화도시 분위기 확산) ▶창의도시 시민모임 결성 ▶창의도시 진흥회 설립 ▶국제학술토론회,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개최로 국제 교류도 활발히 추진. 이런 성과를 토대로 금년 2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심사를 거쳐 국내추천도시로 선정. 선정 이후 파리 유네스코본부를 방문, 유력한 다른 나라의 창의도시를 방문해 진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향후 어떤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어떤 성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작년에 수립한 ‘창의도시 추진계획’에 따라서 창의적인 문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진주의 문화자산 계승 발전을 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1인 1예능 프로젝트 시도 ▶문화 예술 공연 확대 ▶전통 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해 향후 문화산업으로 이어지는 지원계획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민속무용, 전통공예 두 분야의 비엔날레를 교차 개최 ▶아티스트 레지던스 사업을 추진 계획. 진주시가 창의도시에 가입된 것은 진주의 품격을 더 높이도 문화관광도시로 진행되어가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진주의 문화창의사업은 원도심 재생뉴딜사업과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함으로서 시너지효과가 발휘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진주의 문화산업이 궤도에 오르게 되면 경제적인 분야에서 항공우주산업과 함께 부강한 진주의 양대 축으로 기능을 할 것을 기대합니다.